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기도

2006-09-27 10:12:22 2


천왕봉 정상석에 빼곡히 둘러앉아 동쪽하늘을 바라보던 사람들과는 달리
한발짝 내려선 작은 바위에 홀로 앉아 무언가 끈임없이 기도를 하던 여성분.

복장은 비구니 같기도 하지만...흔히 보던 복장도 아니고...
어쨌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열심히 기도하던 그 모습이 너무나 경외스러운 순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