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의 가을아침

2006-10-30 08:42:47 2

♪ I Want to Break Free / Queen (stop = ■)

구봉산의 가을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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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 51분. 구봉산이 잘 조망되는 곳에 섰습니다.
오늘은 사진이 목적으로 더이상 오르지 않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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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 55분. 해는 용담호 건너 안천의 작은 산 위로 솟았습니다.
해오름 방향에는 덕유주능과 적상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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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6mm로는 해와 구봉이 다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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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바로 아래에는 없었던 운무가 용담호쪽에서 725번 국도쪽으로 서서히 스며듭니다.
725번국도는 '운일암반일암' 가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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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58분 운무는 절정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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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을 타고넘는 맛이 일품인 곳이지요. 좌측 움푹 파인곳이 '돗내미재'입니다.
저수지쪽에서 돗내미재로 직접 오르는 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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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의 구봉과 운무덮힌 양명마을과 멀리 용담호 전경입니다.(1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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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능에서 본 구봉산 전경입니다. 좌측의 봉이 1002m 정상입니다.(1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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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15분. 아쉬운 마음에 한장을 더합니다.

p12
산행이든 출사든 내려오는 길은 늘 허전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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