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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지구 반대편 멀리서 울릉도 사진을 올리게 될 줄이야..몬트리올의 이강중입니다.
짱구파님께서 먼저 올리신 울릉도사진 잘 보았습니다.
04년이 아니라 03년에 울릉도에 갔었네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두 그 때 생각이 간절해서 백업해 놓은 시디를 찾아 열어 봤습니다. 물론 똑딱이로 찍은 것이지만 괜찮은 것만 골라 올려봅니다.
당시엔 디카에 깊은 지식이 없어서 무작정 화소수 높은 것만 찾다가 코닥의 4백만화소대 제품을 구입했었는데 수동기능이 전혀 없는 그런 것이었죠.

짱구파님께서 울릉도 전문이신데 죄송합니다. ㅎㅎㅎ
올리는 사진마다 지명등 기억을 더듬어 보긴 했는데 혹 틀리면 넘 질책하지 마시고.. 알려주시면...

언제고 울릉도에 다시 가 볼 수 있으려나.. 무척 간절하군요.
당시는 이민을 준비하던 시기라 아이와 함께 전국을 유명한 곳은 모두 가보고 싶기도 했던 시기였었습니다.
회사에 묶여있었기에 휴가 주말을 모조리 이용해도 다 가보지 못한 건 당연하구요.

작년 수해로 남양리일대에 큰 피해가 있었다죠?
하루 빨리 복구되어 예전의 아름다운 풍광을 찾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