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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이 곳 몬트리올의 7-8월은 축제의 계절이 맞는 것 같네요.
이민자로 구성된 사회다보니 무슨 축제가 그리많은지..
각기 다른 민족의 문화를 존중해 주는 다원화된 캐나다의 이민정책이 미국의 하나의 미국을 지향하는 점과 다르다고들 하네요.
2주전부터 이곳에서도 세계각국이 참가하는 불꽃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의도에서도 매년 6월이면 한화그룹주관으로 하고 있지요. 올해는 벌써 끝났겠군요.쩝~
저두 서울에 있을 때 미어터지는 인파속에서 구경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 곳도 예외는 아니라서 사람 무진장하더군요.

2주일전에는 아르헨티나팀이었는데 서막을 "돈포 크라이 퍼미 아르젠티나"로 시작하던 인상적이고 남미특유의 열정이 느껴졌었는데
그날 찍은 사진은 너무 멀어서 영 분위기가 없었고 요번엔 샴플레인이란 다리까지 엄청 고생하며 미리가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장중 괜찮은 것만을 골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