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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연못에 홍련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발등에 쇳덩이가 붙었는지..

어제 퇴근길에 홍련이 쪼매 있을만한 곳으로 갔습니다.
이제 꽃봉오리만 맺은 이곳에 잠시 후 대포가 한대 등장하고..  스무스한 그 셔터음과 대비되게
방정맞은 저의 쇳소리에 괜스리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손각대만 쓰는 못된 습성으로 해모양이.. ^-^;:

온고을 백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