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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백만년전 사진이다. 가물거리는 기억으론 젓가락이 하나밖에 없었던 이유로 점심밥이 꿀맛 같았었다고 한다.








                  저 멀리 무지개 너머로
                  내가 꿈꾸는 세상이 따로 존재 할 거라는..

                  그래서 언젠가 그 세상에 가면
                  꿈처럼 포근한 나날을 지낼거라는..

                  그 세상이 어디에 있는건지
                  그 세상이 언제 올런지..

                  그런 막연한 생각을 지닐 나이는
                  오래전에 지난것 같은데..

                  그래도 내가 보지못한 세상은
                  어디엔가 있을것 같은..

                  그 세상이 어쩌면 아주 먼곳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는지도 모른다는..


                  그런 저런 생각을 하며 동네산길에 나섭니다.









그래 누구든 꿈에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려고 할거야.








그치만 누군들 악몽을 꾸려고해서 악몽이 되겠어?








항상 좋은 모습만을 볼 수는 없는게지.








너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세상을 원하는거지.








숨겨진 세상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








그 세상속에 간다해도 어차피 순간일 뿐이야.








어쩌면 내 마음속에 있는지도 모를일이지.








한갖 흐르는 물도 어떤곳을 만나는가에 따라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잖아.








꿀처럼 단맛나는 세상도 잠시뿐이야.








모든 세상이 다 밝을수는 없는거야.








답답하면 넓은 하늘을 쳐다보면 조금은 후련할거야.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꿈속의 세상이라고 여기며 사는거지.










정말 또다른 세상이 있을까..







08.6.15(일)운장산 황금골 - 체리부부♥향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