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짱구아빠입니다...
몇년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오래 친숙해져 버려 처리닷컴을 알고 지낸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이면 일주일째 입니다...
사실 실감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 꿈결이라 여기는지 저는 지금 어설프게도 맘이 너무 편안합니다...
모두 여러분들이 계셔서 그런가 합니다.
저를 만나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얼굴 한번 뵌적 없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여러분들께 드릴 수 있는 작은 맘의 표현은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없습니다...
사실 사회생활을 잘 하지 못해서 주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그저 맘속으로 인사하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제게는 한없는 선물입니다...
어제까지 모친의 흔적을 대부분 정리하고 그냥 좋은 생각하며 출근하여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따로 연락 없더라도 나쁜놈이라 하시지 마시고 언젠가는 만날 날 있을듯 하니 그때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이제 너는 고아다 "
맞습니다.... 저 이제 고아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저를 지켜 주실듯 하여 맘은 너무 행복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서 빨리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사실 오늘 보약 지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 정은아 ! 내 돈 쫌 도가 ! "
" 뭐 하실려고요 ? " " 필요한게 있으면 제가 사다 드릴께요! "
" 아이고, 니 뽈 쏙 들어간거 보니 내가 그렇다,,, 약 한제 해줄게 .... "
" 쓸데없다....나중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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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짱맘이랑 가서 지었습니다...
어머니가 주시는 마지막 선물인듯 합니다...
이제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는 일만 남은듯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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