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6cf23464-ae48-4a6b-bf88-7f3fc05f8fc6



지금 머리가 터질지경입니다.

예전부터 시간풍경님과 약속했던 출사인데요.. ^^

막상 스케줄을 잡으려고 하니 머리가 복잡합니다.

내일하고 모래 이틀간 출사를 가거든요.

아마도 시간풍경님과 푸코님... ^^ 그리고 서우.. ^^ 이렇게 갈것 같구요.

일정은

내일 2시 30분경에 남안동에서 만나서 안동하회마을 별신굿놀이 관람 및 사진찍기...

안동하회마을 들어가서 사진 촬영을 하던지

두번째 출사지인 병산서원(백일홍이 우리학교에는 꽃이 피기 시작해서 많이는 피지 않았겠지만 괜찮을 것 같아요. 영주나 안동이나...) 찍고

영주에 들러서 영주의 맛있는 한우를 맛있게 먹습니다.. ^^

그리고 봉화 봉성에 있는 신비의 도로에 가서 궤적(시간이 되면 일몰까지)을 담습니다.

그리고 밤새도록 월천리 솔섬에 도착해서 궤적을 찍습니다.

(궤적은 해가 떨어지고나서가 밝은 별들이 동쪽바다에서 떠오르는데 신비의 도로 때문에 어려울것 같아 새벽2시부터 올라오는 밝은 별을 담아볼 계획입니다.)

일출은 솔섬에서 찍던지 시간이 된다면 두타산으로 가는 댓재로 찍을 계획입니다. (맘같아선 귀내미마을에서 찍고 싶은데 너무 내륙이라 어려울 것 같아요)

여기까지만해도 꽤 알차고 땡기는 출사일 것 같습니다.. ^^ 냐핫...

문제는 일출을 찍고 난 다음인데 일반적으로 처리닷컴의 출사 경향상 해가 뜨고나면 갈곳이 마땅히 없는데요...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두타산에 있는 쌍폭을 찍어보고 싶지만 아직 단풍이 없어서 아쉽고요.

그 다음으로는 무건리인데 이장님 댁부터 등산해야 하는 압박이 있어 아쉽고요.

그 다음으로는 어안사면 꼭 가보고 싶었던 도롱이 못에 가고 싶습니다. 올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단단히 채비해서 겨울 풍경 담기위해 화각을 알아야 하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영월쪽으로 넘어오면서 포인트 좋은 곳을 가고 싶은데... ^^

추천해주실 곳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그나저나 이번 출사 근사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