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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후 과천에 있는 카메라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개인 소장품으론 세계 최대인 15,000여 점의 전시물을 갖추고 있고

최근에 건물도 신축해서 이전했다고 합니다.

느낀점이 한두가지 있는데요,

우선 고색창연한 고(古)카메라들의 포스에 놀랐고 디자인적으로도 오히려

현대 카메라들보다 뛰어난 부분들도 있더군요^^

또하나는 아무리 좋은 소장품이라도 설명이 없다보니 주마간산이 따로 없었습니다.

소장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분이 좀 계셨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또하나, 바로 라이카(Leica)의 포스^^

가장 좋은 자리는 모두 라이카의 차지였구요, 그 다양한 제품과 역사를 생각하면

최근의 행보가 오히려 이상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암튼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구요, 어른 4,000원 초딩 2,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