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이번에 부산에 다녀왔는데 힘들더군요.
일단 멀구 시내도착해서는 복잡하구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네비 없었으면 아마 갈생각도 못했을것 같습니다.
결혼식에서 식권나누어 주는일을 했는데 서울쪽하고 조금 방식이 달라서 어리둥절 했습니다.
하여튼 광안대교도 찍었는데 포인트를 몰라서 그냥 이름모를 방파제에서 ㅜ.ㅜ
집에와서 생각하니 아쉽더군요 언제 또 갈지 모르는데 많이 좀 돌아다닐걸 하는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돌아와서는 무슨 공개방송에 갔는데 중간에 나올수가 없다고 해서 10시까지 추위에 떨면서 이름모를 가수들을 열심히 보았습니다.
그중에 아는 사람 몇을 나오더라구요.
쿨하고 앤디 였는데 방송국 PD빽으로 맨앞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시장님.국회의원,시의회의장,중부방송사장님 이렇게 나란히 앉아 있으려니깐
부산 다녀온것 보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방송국 카메라에 나온면 안됀다고 쫌짝말라는 감독의 지시 요즘 아무리 인기있어도 모르는 사람만 나오닌깐 고문이 따로 없더군요.
그리고 이쁜여자 가수는 안나오더라구요 젠장
그러다 배터리로 아웃되서 멀뚱멀뚱 있따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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