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먹고 살기 힘듭니다.
잘못 했으면 처리식구들 오늘부터 못 볼뻔했습니다.
아침7시 비가 좀 오려나 검은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약속은 되어 있었지만 오늘따라 출장을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약속이니 차를 몰았습니다 서해안 서해대교부터 엄청 쏟아 부었습니다.
간신히 차를 몰고 약속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상태는 좀 심각했습니다. 보일러 위로 올라가 일단계 조치를 하고 보일러를 가동하라고 하고 상태를 확인하려는데
꽝! 비록 보일러는 터지지 않았지만 그 충격으로 보일러 위에서 한발이 미끄러지며 사다리에 반 걸렸습니다..
만약 보일러가 터졌다면, 보일러 위에서 떨어졌다면.. 휴~~ 지금도 다리가 떨리네요....
모두 안전의식이 부족한 탓입니다.. 가동시 보일러 위에 있는게 아닌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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