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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오랜기간 근무했던 군산,익산을 벗어나 정읍으로 일터를 옮겼습니다.
젊은시절 대부분을 보냈던 군산,익산을 벗어 난다는 것이 한편 심란하고
우려되는 부분이 상당히 있었는데...
오늘 부임 하면서 여러직원들을 만나보니 긍정적인 모습이 많이 있어
정이 벌써부터 새록새록 가슴에서 우러납니다.
직장생활이란 것이...
일정한 보수를 받고 거기에 맞는 댓가를 치뤄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피동적이 되기 쉽고 피곤함을 쉽게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애써 즐거움을 찾고 일한 보람의 맛을 음미한다면 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에서 그런 분위기를 우선 느낄 수 있어서 기분좋게 객지에서 첫날을 시작합니다.
아직 이사계획은 없고 출퇴근과 이곳 사택생활을 병행할 예정이며
당연히 사택에서는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처리닷컴 식구들 오신다면 숙식제공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있으며 정읍의 단풍을 비롯한 기타 포인트는 두루두루 섭렵할 예정입니다.
정읍... 괜찮은 도시로 보입니다. 여러가지로...
모든것에서 더 큰 의욕이 우러납니다.
회사일...사진생활...모든 것에 대해서....      

이상 정읍에서 오매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