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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여명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억수로 좋았습니다.
아침 5시 반에 집에서 출발하니 6시가 안되었더군요.

삼각대를 들고 갔는데...
이런..
퀵슈가.. ㅠㅜ
지난번 산에 갈 때 쓰려고 작은 삼각대용으로 장착해 놓고 그냥 왔습니다.
마킨스 퀵슈는.. 배낭 속에... ㅠㅜ
결국 무겁게 그냥 삼각대만 들고 다녔구요..

한 스무장 찍었나..
셔터 소리가 처얼 컥.. 합니다.
배터리 LOW 경고등이 껌뻑 껌뻑...
충전하고서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ㅠㅜ
비품이라 그런지 이젠 맛이 갔나봅니다.

아침 산책하고 얼른 집에 왔습니다.

결국 관곡지 출사는 그렇게 되었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