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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쯤 전에 포동 폐염전에 갔다가 옛 소금창고가 모두 없어진 것을 알았습니다.
(다른분들도 알고 계셨는지 모릅니다만...)

참 자주 다니던 곳이고, 많은 분들과의 추억도 있는 곳인데,
이젠 옛날 모습 못보게되어 많이 아쉽더군요...

오늘 네이버 검색하다 알았는데 그 소금창고들을 문화재로 등록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심의시작 3일전에 그 땅 소유회사가 철거해 버린거라는군요.
사유재산이니 뭐라고 할 순 없겠지만 황량한 벌판으로 변해버린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골프장되면 다시 가봐야 할까요? ㅎㅎ

사진은 04년에 미놀타 A1로 찍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