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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쉬는 화요일(정기휴무)입니다.
집사람 ,아이 쇼핑간다고 하길래 저는 집에 남아 여기 처리에 들어와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향적봉형님의 향적봉 사진에 댓글올리고 있는데 (고국이 그립고 친구가 보고싶다는) 휴대폰이 울리길래
받아보니 그리 거리감 느껴지지 않는 울릉에서의 장빠님의 다정한 목소리였습니다... 아!! 감동!!
이런 것이 우리 처리식구들의 오묘한 이심전심이 아닐 런지.. 놀랍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일전에 제가 술마시고 취해서는 몇번 전화드린 적이 있는데 그 목소리 그대로시던군요.
오늘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수 있을 것 같구요. 낼도 신나게 돈벌어야 겠습니다.
글구 여긴 어제 오늘 눈이 한 1미터는 왔습니다!
기가막히게 거창하게 눈치우는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가게땜시 게으른 푸념입니다만..
쫌만 기다리세요!!
짱빠님 (정은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적봉님,또순여사님! 시풍님, 손이세개형님등 모두 모두 보고 싶습니다!!
     - 몬트리올서 눈오는 밤에 이강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