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카메라 바꿨어요.
d70s + 85.8 + 25만원 = D80
손해본건지 뭔지 계산이 잘 안서지만 일단 바꾸고 보자는 마음에 과감히 바꿨어요
80으로 오늘 하루종일 테스트샷을 날리며
음...70이가 그립군....그랬답니다 ㅎㅎㅎ
70은 노란색이 과도하게 표현되었었는데
이 80은 파란색이 과도하게 표현되네요
색상적응을 하려면 한참 걸리겠어요.
D70 을 사고서는 한참동안 막막하던 그 심정이 다시 되살아납니다.
아....80이 나쁘단 의미는 아니고
색상 적응과 셔터속도의 적응이 아직 좀 안되네요.
설정창은 70과 거의 같아서 어렵진 않은데
생각보다 사진들이 예쁘지 않게 나와 당황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들이 DSLR의 느낌이 아니라 컴팩트 카메라 느낌이 나네요
2년동안 내게 정말 행복을 주었던 70이를 그렇게 떨쳐버리고 와서
그 카메라가 이렇게 그리울 수가 없답니다.
음..그래도 이 80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봐야겠지요
이러다가 바디를 또다시 바꾸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d200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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