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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짱구아빠...........

사건은.....어제 오전..........
전날 사진 찍으면서 보니 뷰파인더에 먼지가 서너개..............
찝찝해서 뽁뽁이로 불어낼려고 모니터 밑에 숨겨둔 뽁뽁이로 열심히 불어냈습니다...
헌데   뭔가 피지직,,,,바람 나가는 소리가 이상해서 들여다 보니..........

아~~~~~~~~~~~~~~~

글쎄..................
미러에 침이 범벅인겁니다.................

이놈의 X끼...................이리와~~~~~~~~~~~

그새 그놈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는 맨발로 달아나고 없더군요.....

뽁뽁이를 입에다 대고 장난을 친겁니다..아이고,,내가 미티..........................

벌써 두번째.....

아빠 컴에는 접근금지인데 어제 제가 잠결에 제 피시를 사용하라 했더니 그 사이 사고를....

잘 숨겨둔다고 모니터 밑에 숨겨뒀는데......

어제 짱구ㅡㅡㅡ파리채로 신나게 맞았습니다.................파리잡듯이...............


화창한 오후입니다...........

용돈 받으러 올 시간 되었는데 안 오는거 보니 겁 많이 먹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