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의 필름 카메라 부품이 더이상 생산되지 않아 고장나면 수리가 어렵다는 얘기에 그렇게 아끼던 @-7을 팔고 핫셀을 영입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갈 수록 핫셀이 버겁게 느껴지네요...
물론 뽑아내주는 결과물의 퀄리티는 정말 맘에 들지만 이것저것 귀찮기도하고 돈도 많이 들고...-_-;
거기다 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찍은 사진을 전시회에 제출했는데 역시 높은 화소의 사진들이 퀄리티가 좋다고 하신 철이님 글도 머리속에서 활개를치고 다니고...-_-a
필름 카메라는 어머니께서 쓰시던 FM2를 가지고 찍으면 될테고 이참에 핫셀을 팔고 바디를 바꿀까하는 기변 욕구가 넘쳐나서 힘드네요...
어찌해야할지...-_ㅠ
이건 누가 답을 주는 것도 아니고 아흑...-_ㅠ
아닌밤중에 기변병이 사람을 미치게 하네요... 쩝...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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