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제 인생에서 엄청 황당한 이야기 하나 할렵니다...
여러분,,,
혹시 주민등록 등본 발급 받으면서 자기 이름이나 식구들 한자 확인 하세요?
전...안 합니다...그냥 이름만 확인 하지요....
며칠전 심심해서 그냥 민증 꺼내서 이리저리 보고 놀다가 한자가 이상하여 자세히 보니
제가 알고있는 제 이름 한자랑 틀리는 겁니다.. 한글자의 부수글자만....
어~~ 이상타...이 글자가 아닌데....
처가 족보에 올린다고 제 이름 한자로 알려드린게 어젠데......이상타....이 글자가 아닌데....
바로 읍사무소로 뛰어가서 등본을 보니 아닌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자랑 틀리는 겁니다....
중학교 이후로 여태 다르게 알고 있었나봅니다....으악...그 맘 아시나요...
그때의 쪽팔림을 아시나요...
중학교때 아버님이 알려주신 글자 그대로 맞다고 생각하고 대 내외적으로 사용했었는데....
얼마나 황당하고 쪽 팔리고 억울한지....
여러분..~~~ 저 쪽팔려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사실은 머리를 땅속에 묻고 싶을 정도로 쪽 팔립니다.........으악......
저 미워하지 마삼.....
오전에 읍사무소가서 다시 확인 해 봐야겠습니다....
원본을 확인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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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읍사무소 갔다왔습니다....
호적과 비교하니...흐흐흐....제가 알고 있는게 맞습니다...
최초 출생신고 원본을 확인하니 제가 알고 있고 아버님이 알려주신 한자가 맞습니다....
즉,,,전산상 등본과 주민증이 잘못 입력 되어 나온겁니다.....흐흐흐
아무리 글자가 비슷하다 해도 그렇지.....그런 실수를 하다니...
민증 수정 과 전산 수정 신청 해놨습니다...
근데...그래도 쪽 팔립니다...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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