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량리에서 태백으로 가는 기차(막차 pm10시40분)를 타고 태백산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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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좀 할 것이 있어서 가족을 남겨두고 혼자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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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빗님이 오시네요...내일 새벽에는 개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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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 나이의 맨 앞자리에 불청객 "4"자가 붙으니 마음이 뒤숭숭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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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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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회사)에대한 제 책임도 두 어깨를 짓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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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타 할 묘책은 없지만 마눌님한테 허락을 받고 일단 무작정 떠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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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해답을 얻어 오기를 제가 저한테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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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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