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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발해서 순천만, 돌산대교를 찍고..
여수에서 시풍형님과 정말 대단한 한정식으로 저녁을 마무리한 후...
펜션에 들어갔습니다.
시풍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히히...
이번 주엔 우리집으로 오세요.

묵었던 펜션은
http://myhome.naver.com/sunset3669/
바닷가에 위치한 펜션인데.. 여름에 정말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푸근한 곳입니다.
대빵 큰 독채가 15만원이래요. 음악시설(드럼과 기타.. 등등..)과 노래방시설이 갖춰져 있더군요. @@


아침에 무술목에 가서 사진찍고(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 향일암 갔는데 걸어서 25분 걸린다고 해서 패쓰...
오동도 앞 자산공원에서 오동도 전경을 찍은 다음, 오동도로 들어가려 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차들이 줄을 지어 주차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차를 돌려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경도에 들어갔는데.... ㅜㅡ
하모는 여름에만 잡힌다고 식당들이 전부 문을 닫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여수 롯데마트가서 점심 먹고 올라왔습니다.
무려 5시간이 걸리는군요.

왕복거리 정확히 800km 입니다.

덕유산쯤 지나오는데 회사에서 전화 왔습니다.
기기 이상 발생으로 급히 조치를 좀 해달라고... ㅠㅜ

회사에 비상출동해서 조치해 주고, 9시가 다 되어 들어왔습니다.


여수...
멋지긴 한데 넘 멀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