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영종도 출사때 CMOS 에 먼지 같은게 붙어서 털어 볼라고 했더니
아무리 불어도 없어지질 않더군요.
오늘 아침 인천 주안의 캐논 서비스에 가서 청소 좀 해달라고 맡겼습니다.
잠시뒤.. 기사님 들고 나오시더니..
기사님 : "청소는 했는데 CMOS에 상처가 있네요.. 모래에 맞은것처럼 톡톡 찍혔습니다."
나 : 켁.. 그럼 어째유?
기사님 : "아마도 CMOS 를 교환하셔야 할듯 합니다."
나 : ㅜㅡ 네~
이런 줴길....
집에와서 찬찬히 다시 들여다봤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입으로 후 불어서 침이 튄게 아닐까? 그래 CCD 클리너 사다가 내가 닦아봐야지..
청주로 내려오는 길에 멀티캠에 전화를 해봤더니 물건이 없다는 군요.
대전 캐논서비스에 동호회 회원이 계셔서 전화를 했습니다.
손대지 말고 가져와 보라고 하시는군요.
드링크 한박스 사가지고 찾아 갔습니다.
2층 기사님께 맡기고 잠시 있으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나오시네요.
기사님 : 거참 희한하네... 상처가 아주 많아요.
이런 식의 상처는 처음 보는 증상입니다. 아무래도 본사로 보내서 CMOS 를 교환해야 할거 같습니다.
나 : 헙.. 그럼 비...비용이...,ㅡㅡ;
기사님 : 아마 무상으로 될거 같은데요.
나 : 히~ 감사합니다. 얼마나 걸릴까요?
기사님 : 빨라도 일주일은 걸릴거 같습니다.
나 : 아..네..네...
이렇게 또 카메라는 AS 를 위해 공장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카메라 운이 없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원디막투를 질러야만 해결이 될런지.. ^0^
더운 여름 건강히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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