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루나래 인사 올립니다.(__)
서울 달동네? 골목길 촬영다니다가 아저씨께 불려서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어르신이 사진이 한 장 없다고 찍어 달라고 하셔서 담아오긴 했는데요...
배경을 아무리 정리하려해도 안되더라구요, 작은 사이즈면 덜 티가 날텐데... 저의 포샵 능력으로는 한계가;;
그래서 어제 큰맘먹고 조금큰 폼보드와 삼각대를 들고 상경했습니다. 스트로보도 챙겼는데... (스트로보는 쓰지 않았네요.. ^^;
아저씨께서는 편하게 말씀하셨지만 신경이 많이 쓰여서 전날 꿈속에서도 헤매이다가... 흐흐흐
다시 방문하시니 잘 못알아들으시고, 아저씨도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할머니 사진 예쁘게 담아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귀찮아 하시는 할머니 저고리 상의까지 입혀 드리고... (원래는 실내촬영을 시도하려 했으나,
방이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처음에 찍었던 그 곳 뒤에 폼보드를 대고 촬영...
처음 사진 담으실때는 얼결에 부엌에서 나오셔서 영문도 모른체 사진을 찍히셨는데...
이번에는 큰소리로(할머니 귀가 어두우셔서요^^;;) 대화도 시도하면서 몇 컷 담았어요...
그러니 표정이 좀 더 자연스러워 지셨습니다. 저보고 손자? 닮으셨다고...(목소리가? ㅋ
그렇게 다행히도 촬영을 끝내구요~
가로, 세로 몇 장 담아서 정리했는데요...
어떤 사진이 좋을지 의견 주시고 조언 주시면 수정해 볼게요^^*
그리고 사진 및 액자 사이즈는 얼마로 하면 좋을까요? ^^ㅋ
코팅은요? ^^ㅋ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