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과 오봉산...!
전북의 명소인 옥정호를 바라 볼 수 있는 곳..!
주말에는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진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올때마다 매일 좋은 모습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첫 발길의 초보진사라 하더라도
운만 좋다면 그림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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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의 모습은
갈때마다 느끼던 붕어섬의 환상적인 몸매가
긴 가뭄과 심한 녹조현상으로
보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이 귀하고 환상적인 옥정호가
지금처럼 병든 듯한 모습으로 시달리지 않고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맑은 풍경과 좋은 공기를 유지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비는 마음입니다.
물론 그것이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여기를 찾는 진사들의 몫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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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벽출사에 나서길 몇번...
덕이 없는 진사가 언제나 아쉬움에 돌아섰던 모습들 입니다.
별들의 궤적...!
아직 많은 것을 더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옥정호 주변의 운해..!
낮과 밤의 차이가 심한 계절이면
언제나 환상적인 운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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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걸러 님 찾아가듯 단골삼아 찾아가던 옥정호...!
눈에 벅찬 아름다운 모습도 있었지만
서툰 진사는 아직도 제 그림을 옮기지 못하고...
다만...
머릿속에 그려놓은 더 좋은 모습의 환상이 있기에
당분간 다정한 친구를 찾아가듯 아주 자주 만나볼까 합니다.
* 처리™/박동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0-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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