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 이럴 줄 알었당께...!
딱허니 날씨를 봉께 해가 쨍허니
부안 솔섬이 이렇게 좋아불 줄 알고 온거 아닝가벼...
아..글씨 한번 보랑게...!
끝내 주잖여...
워메...이 것은 또 뭐셔...?
플레언가 뭔가가 이런 것도 있다냐?
아따...! 환장허게 좋아부네...잉...!
쪼까 찌그러져도 괜찮고만 그려...
얼레...!
이렇게 밀응게 이것도 솔찬허네 그려...
내가 오늘 일 내부러야 것고만...
그려..
나도 인자... 진사 2년인디...
쓸만한 것 하나 건질때도 됐잖여...
배도 한 번 넣봉게 쓸만 허고만...잉...
색깔도 한 번 봐봐..글씨...
노리끼리 헝것도 있고...괜찮차녀...
안그려..? 아..말 좀 혀보드라고...잉..
긍게 말여..
사람은 여러가지로 덕을 싸야혀..
덕이 없으믄
이런 것은 죽었다 깨나도...못봉께..진짜여...잉...
하여간 오늘은 오매 날로 맹글어야 쓰것고만 잉....
워메...근디...
바짝... 한 번 대봉게...
밑이만치 시꺼멍게... 저것이 뭐여...?
얼레... 저런 싸가지 없는...
긍게 저것이...언제 저렇게 깔려갖고....
사람 환장허겄네잉...
오늘 완존히 좋다가 말어부렀고만..잉...
허긴 오매가 무신 덕을 쌓응게 있겄어...
그냥 오매는 오맨거여... 암몬...!
.
근디..
우연히 만난 비로서 아우, 계수나무님, 김영현님..!
겁나게 반가웠고만요.
담에 또 보게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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