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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코너스톤/윤재관 2008-10-17 10:20:11 2
Canon / Canon EOS 5D / 2008:10:15 / 15:25:36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1000x667 / F3.5 / 1/13 (0.077) s / ISO-50 / -0.33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30mm / 8mm
Canon / Canon EOS 5D / 2008:10:15 / 15:34:06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1000x667 / F11.0 / 1/0.5 (2) s / ISO-50 / -0.33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32mm / 8mm
Canon / Canon EOS 5D / 2008:10:15 / 15:42:15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1000x667 / F14.0 / 1/1 (1) s / ISO-50 / -0.33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20mm / 8mm
Canon / Canon EOS 5D / 2008:10:15 / 15:45:17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1000x667 / F18.0 / 1/0.4 (2.5) s / ISO-50 / -0.33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16mm / 8mm


약 2 킬로 정도 산속으로 들러가 보니 요런 옹달샘이 있더라구요.
한참 찰칵 거리고 보따리 싸서 올려고 하다가 보니 아차 한 바퀴 돌면서
각도를 보아 가면서 찍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허긴 산에 오르느라 땀으로 흠뻑 젖어서
뭐 헥헥 거리고 그랬습죠. 시간은 쫓기고 해서 돌아 오는데. 그나 저나 확실히 내공이 약하니 앉은 자리에서만 찍는구나 하는 후회를 헸습죠.
워낙 낙엽이 많아 뱀도 무섭긴 했죠. 틱도 신경 쓰이고. 참 이 동네는 산 꼭대기에 울 나라의 저수지보다 더 큰 큰 호수들이 참 많아요.
이런 옹달샘 말구요.

* 처리™/박동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0-20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