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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하면서
몇시간이고 혼자 놀 수 있다는 것이 그렇게 좋았는데...

실로 오랜만에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한심한 사진들을 보니 꼭 즐겁지만은 않군요.

그냥 예전처럼 부족한 사진 냅다 들이 밉니다.
난...아직도...
오매니까요.    

오매가 가을을 타나 봅니다.
자꾸 여기저기 나다니고 싶어 하니까요.
단풍이 지기전에 꼭 새벽길을 나설 예정입니다.
그때 또 뵙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