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어제는..

향적봉/장하숙 2007-12-24 05:09:24 2






















어제는..(07.12.23.일요일)



새벽차로 아이를 보내고 발통 굴러 가는데로 갔습니다.









경계심이 강한 새들이 놀랬나 봅니다.









강변에도 안개만 자욱했고요.









동네에는 아직도 안개가 자욱합니다.









어귀에서 기다리다가 반겨주는 얼큰이입니다.









떠돌이 얼큰이가 이제 우리집에 완전히 정착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요즘은 외박도 안합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들녁은 고요하지요.









들풀에도 서리가 많이 내렸군요. 이 추위에도 땅속 깊은곳에 새생명을 간직하고 있겠지요.









어느때인가는 이런 들녁이 그리울때가 있겠지요.









아침세수도 안한 얼큰이 인사드립니다. 꾸벅~  









즐거운 클쓰마스 보내세요^^









체리부부♥향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