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오빠~ 달려!!

향적봉/장하숙 2007-10-30 01:43:38 2



















대둔산의 아침(07.10.21)





집안의 중요행사가 있어 빨리 돌아오기 위해 이른새벽 집을 나섰습니다.
어둠의 태고사 길에 단체 진사분들과 같이 출발을 해서
터덕거리는 발걸음으로 30여분 만에 능선에 닿고 낙조산장을 거쳐
해돋이 20여분 전에 전망바위에 섰습니다.

적당한 구름과 적당한 개스를 통해 해가 솟아오르면 여명도 좋고
해를 담기도 좋겠지만 오늘은 밋밋한 여명에 갑자기 해가 쑥 솟아올라
강한 빛을 쏟아냈습니다.








1








2








3








4








5











오늘은 바람이 제법 차갑고
오를때 흘린 땀으로 추위를 느껴 웃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이제 보온대책을 해야지만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운데가 장군봉이랍니다.
눈꽃이 피어도 괜찮은 장소로 보입니다.










태고사(05:15)-낙조산장(06:00)-전방바위 첫샷(06:22)-낙조산장(08:45)-태고사(09:15)



이번주가 절정일듯 합니다.
달리세요~!








체리부부♥향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