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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5D / 2007:10:03 / 11:23:50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694x1044 / F11.0 / 1/80 (0.013) s / ISO-800 / -0.67EV / Manual WB / Flash not fired / 135mm / 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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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에 보게 된 메뚜기에 기생한 동충하초(정확히 말하면 백강균에 감염된 메뚜기)
검색에 의하면...
동충하초는 동충하초 균의 포자나 균사가 곤충의 몸에 들어가 기생하여 영양분을 섭취하며 지내다가,
내부에 균핵을 만들고 밖으로 자실체를 형성하는데 이것을 동충하초 버섯이라고 합니다.
동충하초의 종류로는 좁은의미의 동충하초, 백강균, 녹강균 등이 있슴다.
버섯처럼 밖으로 줄기가 나온것이 자실체인데, 아래 메뚜기는 줄기가 나오지 않는 백강균에 의한 것임다.
한편 메뚜기는 동초하초 균(백강균)에 감염되어 어느 정도 살다가 한계점을 지나는 순간 자연스럽게 운명을 다합니다.
이 산행은 1100도로 휴게소에서 삼형제오름 세개를 지나 한대오름을 거쳐 내려오는 코스입니다(녹색).
아래쪽에 먼저 차를 세우고(1.차세움) 1100도로로 이동하여 차를 세우고(2.차세움,출발) 출발했습니다.
거리는 대충 8.4km로 한라산 산행코스와 비숫하지만 경사도 면에서 약합니다.
오로지 GPS만 의존하여 산행했습니다. 길도 없고 위치도 모르는 산행이 오히려 약간의 긴장을 더해 재미있습니다.
올초에 사서 텅빈 GPS기기에 이 지도를 입력하기위해서 시간 많이 투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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