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신지리 소경

향적봉/장하숙 2007-09-29 11:28:21 2






추석 무렵에 여러일로 바쁘게 되어
찍어둔 사진을 미쳐 정리를 못하였습니다.
지난 사진을 순서대로 올리려고 하다보니 한참 전인것 같습니다.




인동초는 봄부터 가을까지 피나봅니다.
꽃은 약재로 쓰거나 차로 마신다고 하는데
어떤이는 약이라고 하고 잘못하면 독이라고도 해서
울타리의 많던꽃을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쥐똥나무에도 열매가 많이 맺었습니다. 이게 조금 있으면 검고 딱딱하게 변합니다.
봄에는 모두 향기를 내뿜는 꽃이었습니다.



여름이 길어서인지 코스모스가 맞는 비가 차갑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비가오면 해바라기는 고개를 숙입니다.



밤톨은 영글면 혼자 튀어 수풀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아랫집 할머니댁 대추알도 많이 달렸습니다.




비가 촉촉히 왔던 9월16일(일요일) 신지리였습니다.

주말 멋지게 보내십시오.


체리부부♥향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