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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리산 중봉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체리는 때와 장소를 안가립니다. 그저 앉기만 하면..



중봉에는 몇사람만이 있었습니다.



해는 먹구름속에서 이미 떴다가 갑자기 밝아지고 산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아침풍경이 짐작이 가십니까?



각기 또 길을 찾아 떠나갑니다.



역시 찬왕봉에는 개미떼같이..



갈길이 바쁜분들 사이에 저는 유유자적했습니다.



하산길 써래봉에서 본 천왕~중봉~하봉 능선입니다.



올해 단풍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작년보다는 나은듯 해도 역시나 잎이 말라가는 상태입니다.
그나마 써래봉능선은 봐 줄만 합니다.



치밭목산장입니다. 오늘은 소박담백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무제치기폭포 주변입니다.



유평사과는 아직도 달려있습니다. 서리가 온 후에 따나 봅니다.





이상 어제의(07.10.14) 지리산 동부소식이었습니다.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십시오.



체리부부♥향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