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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사진을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잃은 것에 비하면....눈으로 본 것에 비하면....

오랜만에 뷰파인더를 보아서인지...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고생만 하다 온 기억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