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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는 만복대(07.9.8)


하얀 뭉게구름 파란하늘이 유난히 그립던 여름은 갔습니다.
구절초 쑥부쟁이가 그리워 찾았던 만복대에는 산오이풀이 위세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새벽녘 잠잠하던 구름은 만복대 하늘을 뒤덮고
강풍에 밀려 잠시 시야 터주기를 반복했던 만복대는
돌탑뒤에 몸을 숨겨도 손이 시려웠습니다.

다음은 가을로 치닫는 만복대의 아침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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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체리부부♥향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