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Le Cirque ARLETTE GRUSS

2007-05-15 04:36:27 2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19:56:13 / Multi-segment / 800x531 / F6.7 / 1/60 (0.017) s / ISO-200 / 0.00EV / Flash not fired / 17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19:57:38 / Multi-segment / 800x531 / F6.7 / 1/45 (0.022) s / ISO-200 / 0.00EV / Flash not fired / 17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19:59:02 / Multi-segment / 800x531 / F6.7 / 1/60 (0.017) s / ISO-200 / 0.00EV / Flash not fired / 35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20:46:03 / Multi-segment / 800x531 / F4.5 / 1/20 (0.05) s / ISO-800 / -0.50EV / Flash not fired / 100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20:48:22 / Multi-segment / 800x531 / F4.0 / 1/90 (0.011) s / ISO-800 / -0.50EV / Flash not fired / 200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20:58:06 / Multi-segment / 800x531 / F4.0 / 1/250 (0.004) s / ISO-800 / -0.50EV / Flash not fired / 210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20:59:30 / Multi-segment / 800x531 / F4.0 / 1/45 (0.022) s / ISO-800 / -0.50EV / Flash not fired / 210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21:07:06 / Multi-segment / 800x531 / F4.0 / 1/20 (0.05) s / ISO-800 / -0.50EV / Flash not fired / 75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21:49:59 / Multi-segment / 600x902 / F4.0 / 1/3 (0.333) s / ISO-800 / -0.50EV / Flash not fired / 160mm
KONICA MINOLTA / DYNAX 7D / 2007:05:11 / 22:46:09 / Multi-segment / 600x902 / F5.6 / 1/30 (0.033) s / ISO-800 / -0.50EV / Flash not fired / 210mm


저번에 보여드렸던 서커스사진의 다음 장면들입니다.

공연시간은 중간에 쉬는 시간 20분 포함해서 2시간 30분 정도였습니다.
쉬는 시간 장내엔 판위에 군것질거리를 얹어 놓고 파는 판매원들,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신나라 왔다갔다 하면서 팝콘 사러 다니느라 분주했습니다.
사실 동물 묘기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라 하는 편이 아니지만(동물이 불쌍하다는 생각에;;....)
실제로 보니 조련사 자유자재로 펄떡 거리며 뛰어다니는
백마며, 얼룩말이며, 낙타며, 호랑이며(이 호랑이는 무지하게 크더군요.), 코끼리들의 모습에
신기하기 그지없었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어쩜 그리 말을 잘 듣던지.... >..<
마치 냥냥이의 탈을 쓴 강아지 같았어요.
게다가 얼마나 훈련을 받았는지... 전 또 그렇게 날렵한 근육질의 고양이는 첨 봤습니다. ㅎㅎㅎ

둘째 아이는 이미 절반만 보고 잠이 들었었고,
첫째 아이는 졸음이 오는걸 억지로 참으면서 결국 밤11시에 공연이 끝날때까지 잘 보더군요.
다음날 아침 일어날때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을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