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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N / 2007:04:09 / 16:53:00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910x720 / F6.3 / 1/500 (0.002) s / ISO-100 / -0.33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17mm / 5mm



파란 보리와 벚꽃 예쁘지 않습니까?
오전에 갔다면 더 푸른 모습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시골에 살던 어린 시절 보리 뽑아서 불에 살짝 구운 다음에 먹던 그 보리맛.....
비록 입 주위는 새까맣게 되어 보기는 흉해도 ...
거참 별미였더랬는데...
불현듯 얼마 살지도 않았는데... 과거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청보리밭하면 많이 나오는 바로 그 사진이죠?
저도 빠질 수 없어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자세히 보면 오늘에 등장인물들이 다 있네요.





리틀풍차도...
보리밭길을 걸어볼려는 모양입니다.
조금만 더 작았더래도...
안보일뻔 했네요 ㅋㅋㅋ
애들 인성교육이 뭐 별거 있겠습니까...
이렇게 함께 다니면서 느끼게 해주는 거겠죠...





머지 않아...
리틀풍차는 엄마 어깨 위로 올라와버렸습니다.
뒤로 처재와 교회 동생이 보이네요...





아이와 엄마에 사진...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에 어깨는 무거워질 듯 싶습니다.
제가 사진기를 놓으면 좀 가벼워질려나요? ^^*





이런 사진 올려도 될까요?
고민할까 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ㅋㅋㅋ
얼마전 부터 저 포즈를 간간히 하던데....
아마도 귀여운 컨셉인가 봅니다...





"나도~ 나도~ 엄마한테... 갈래..." 하고 오더니...
막상 와서는 딴청입니다...
어렵게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아빠 어딨지?"
"아빠잡으러 가자"
그러자 쏜살(?)같이 달려오네요....





아빠에게 달려오기 놀이는 그 뒤로도 한참을 계속하였습니다.
몇번 뒤뚱뒤뚱... 거리기도 했는데...
이젠 제법 달리기도 하고....
많이 컸네요.





마지막으로 청보리밭 마차에서 모자 사진입니다.
그래도 채찍(?)도 들고...
그럴싸 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무면허라는 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