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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장군나리™
2007-02-08 11:25:15
2
▲천왕 오름길에 중산리 방향
▼천왕에서 제석봉 가는길
♪ Rasiac - Sarah Brightman (stop = ■)
지리산 천왕봉
산에 올라 맛보는 재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그 중 조망은 가히 으뜸이라 하겠습니다.
빛이 좋은 시간도 아니고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였지만
천왕에 오르는 이유가 부끄럽지 않았던 2월 4일의 조망.
중산리 기점 원점회귀 산행에서 본 천왕의 산너울을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망바위 부근의 아침
▼법계사 위의 전망바위
▼오름길은 언제나 힘에 부칩니다.
체력이 부족하여 늘상 안타까움을 느끼지요.
돌아가면 열심히 체력관리 잘 하리라 했던 다짐은 다음 산행길에 또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더이상 늘지않는 '고정체력'이라 합니다.
▼해가 높이 뜰수록 사진에는 좋지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중산리 방향의 산너울이 자꾸만 시선을 붙듭니다.
▼중산리에서의 오름길중 법계사를 지나면서는 트인 조망으로 지루하지 않습니다.
▼동남부의 산능선
▼천왕의 막판 오름길
▼천왕에서 남서부 방향
▼매우 쾌청한 하늘이었습니다.
동절기 복장에 땀을 많이 흘려 단연 물이 최고였구요.
주능선 반야와 노고단 좌측으로 무등산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3대 계곡의 하나인 아래 '칠선계곡'의 백무동 방향
▼주능선 방향으로 제석을 향하여.
▼천왕 내림길.
▼通天門 위.
▼제석.
▼해는 지구상에 많은 이로움을 주기도 하지만 만물을 노화시키는 폐해가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 비해 제석봉의 고사목은 그 수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자라는 것은 거의 없고 쓰러지기만 하는가 봅니다.
▼입춘의 제석
▼훈풍을 양념삼아 맛난 점심을 나누는 장터목.
정오무렵 기온은 영상 5.5도 였습니다.
▼입춘값을 하려는지 물소리가 점점 커집니다.
천왕산행에 체리부부를 낑겨주신 창원의 잉꼬부부 서천♥아이비 님께 감사드립니다.
체리부부 - 향적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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