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정동진

2007-02-06 06:56:44 2


예전에는 그저 강릉 가는 기차의 중간 정차역이었을 뿐인데...
드라마에 나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동해 해돋이의 명소가 된 곳...
예전에 청량리에서 밤 10시경 기차를 타면 다음날 7시가 넘어서야 강릉에
도착했던 기차...  밤 새 기차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떠오르는 해에 눈이 부셔
눈을 떠보면 어느 새 동해안을 따라 달리고 있는 기차..  그 시절이 문득 생각납니다..
정동진이 뭐 그다지 크게 볼거리가 있는건 아닌데...
다만 언덕위에 선크루즈라는 배모양의 숙박시설이 들어서면서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어버린...

바다가 보고 싶어 갔던 그 곳에서 정동진을 담아봤습니다...

전 내일하구 모레 또 출장이네요...  바쁘다 바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