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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백산

장군나리™ 2007-01-23 08:49:31 2


양백산을 네비로 찾는데 안 찍히더라고요..........(대략난감)
이럴땐 여즐사를 펼쳐라......역시 거기에 있었습니다.
.
그런데 눈뗌에 차는 밑에두고 걸어가는데........
아시죠?
경사가 가파라서 힘이 많이 들더군요..
시간이 늦어 아이들과 애들 엄마는 차로 보내고,,,,,냅다뛰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기를 20~30분 붉어지는 해를 우측으로 놓고 전력질주......드디어 둥그런 꼭대기에 나무 한구루 를 보았습니다.
셧터를 정신 없이 날리고나니 이제야 정신이 들더라구요....캄캄해지고 있다는 사실을(산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또 뛰기 시작했습니다.
헉~
헉~
헉.....차로 돌아가 바로 핸들을 인천으로 향했습니다.......지금 다리에 알배었어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