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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에 갔다가 발견한 단풍...
도심에서도 가을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시청앞 광장에선 노조가 모여서 집회로 시끄러운데...
그 옆의 덕수궁 돌담길에는 연인들이 가족들이 그리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이제는 떨어져 말라비틀어지고 헤진 은행잎들로 흩날리는 그 거리에서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그 곳을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