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주간 퀘벡주, 소설 빨강머리 앤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 핼리팩스가 있는 노바스코샤주, 뉴브런스윅등 장장 5천여킬로를 달려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민 초기 한가할 때 많이 돌아 다녀야 한다는 주변분들의 권고도 있고 해서 떠난 여행이었는데..
거리도 거리지만 날씨가 영 안 도와주고, 게다가 먹는 것 낯설고, 아들녀석은 팔다치고, 함께 데리고 간 강아지는 장염에 걸려 피토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여행지 중간서 노트북으로 확인 결과 ccd에 먼지가 들어가 심도깊은 사진 찍는 것도 문제가 되었구요.
편안히 봐주시구요!!
오늘에서야 캐논몬트리올 서비스에 청소를 맡겼더니 무려 60불을 내라네요. 황당하기가!! 한국에서 1-2만원이면 된다고 들었는데..
더 화가 나는 것은 2기가 메모리가(샌디스크사) 촬영중 에러메세지가 나오더니 집에 와서 컴퓨터로 확인해도 인식도 되지않고
완전히 망가진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찍은 사진 500매 정도를 생각하면 정말 열받네요..
무슨 방법이 없을런지요! 처리님!
글구 인불루님! 가게 사진등도 찍어 왔는데 추가로 올리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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