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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진사 #1

장군나리™ 2006-05-21 11:52:40 2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 2006:05:20 / 06:18:10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900x600 / F8.0 / 1/60 (0.017) s / ISO-100 / 0.00EV / Manual WB / Flash not fired / 16mm / 6mm


사진을 찍으러 갈까 말까 망설이다 눈을 떠보니 새벽 1시...
밖에 나가보니 별한점 없었다.
4시에 맞춰놓은 알람은 과감하게 꺼버리고 잠들었다.
긴장하며 잔 탓일까...4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화장실에 가려고 밖에 나가봤다. 반달이 떠있더군...
그런데....다른 별은 하나도 안보이는데.....샛별이 보이길래 무작정 카메라 들고 나갔다...
오도산 정상에 올랐을 땐 벌써 해가 중천에 떠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