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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남아서 한번 더 올립니다. 한번에 7장까지 밖에 안되어서...
오늘 오후나 아님 일요일 새벽에도 좋을것 같읍니다.
새벽에 오시면 불국사 앞 "부산식당" 이라는 곳에서 해장국도 한그릇
드셔보시구요. 인심이 참 후하고 맛도 있답니다.
주인 아주머니 왈 "밥 더드세요", 나 "괜찮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왈 "우리 식당은 다른곳 보다 밥 양이 적으니 더 드세요" 하면서
공기밥 한그릇을 더 주시더군요. 그러면서 서비스로 된장찌개를 주시고... 원래 이집은
된장찌개가 일품이랍니다. 그럼, 내려들 오시면 연락주심 해장국 또는 쌈밥(점심0을 대접해
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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