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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와서 하루 늦은 광복절 번개를 했습니다.
저 혼자 다녀올 줄 알았는데, 떡하니 형님 두 분이 나오셨네요
김밥 두 줄, 오징어 짬뽕 2개와 커피를 준비했는데
적봉형님께서 홍차와 포도를, 초알형님께서 빵과 과일을 가져오셨습니다

대둔산 가는 길에 대전-금산 구간은 비가 와서 올라갈 수있을까 했지만
행정 저수지 근처는 비가 안 왔더라구요.
대신 안개가 많이 끼어서 조망이 좋지 않겠구나 생각은 하며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아침을 먹고 나니 날이 밝으며 서서히 산들의 능선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한 산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언제나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따뜻한 차와 커피가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망태버섯이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ㅋㅋ

새벽잠을 설치며 찾은 대둔산은 역시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단풍이 든 대둔산을 다시 찾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