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대청호 갈라고 알람 맞추어 놓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해가 중천에 떠있더라구요
부라부라 약속장소로 갔는데 같이가시기로한 일행은 안계셔서
그냥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그리고 약속한 촬영장소로 갔는데
카메라하고 삼각대를 전에 촬영한곳에 두고 몸만 왔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뛰어가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같이 출사가기로한 지인인데 왜 안오냐구
알람이 안울려서 약속시간까지 자고 있었다는 ㅋㅋㅋ
근데 대청호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이건 실제) 카메라에서 소리가 나더군요.
ON OFF를 해도 계속 소리가 나서 배터리를 빼고 다시 넣었는데 카메라가 완전 먹통 아무런 반응이 없더군요.
가전제품에 휴즈 나간것 처럼 완전이 맛이 갔더군요.
아 꿈은 이루어지는구나 생각 했습니다.
다행히 다행이 다른 배터리를 넣으니 정상작동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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