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6cf23464-ae48-4a6b-bf88-7f3fc05f8fc6

SONY / SLT-A57 / 2012:11:18 / 14:46:26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1000x664 / F4.0 / 1/60 (0.017) s / ISO-32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28mm


우선....
아무리 원본 보관이 중요하지만 지울건 지우자... ㅜ.ㅜ

둘째,
크게 인화했을 때의 느낌이 너무 다른 사진이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 제출한 사진은 작년 당진 왜목마을에서 담은 건데
저도 느낌이 나쁘지 않았고, 몇몇 고수님들의 칭찬(?)까지 들었던 사진인데
막상 크게 인화해서 액자화 하고 보니 제가 기대한 것과 너무 다른 사진이었습니다.



작게 봤을 때는 아기자기하고 단순미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비교를 위해 처리닷컴에 올린 사진 확인 들어갑니다.



어떠신가요? 아무리 봐도 느낌이 다르지 않으신가요?

실제 CI디자인 작업시 디자이너들은 어느정도 시안이 정리되면
몇배씩 확대도 해보고, 1/10 이상 줄여도 보고 하면서 느낌을 보는데
사진도 그런가 봅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사진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