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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아침 그러니까 한국시간으로 하면 저녁 9:40경 (나 사는 곳에서는 아침 7:40)이상한 Call ID가 뜨면서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속으로 뭐야 이거 또 쩡크 콜이로구먼 하고 확 끊어 버릴려다가 뭐라고 했더니만 저쪽에서 들리는 많이 낯익은 목소리인지라 내 귀를 의심했죠.

처리 대장님이 전화를 주시고. 반가웠습니다.

아차 넘 오래 잠수를 하니 협박 콜이로구나 싶었고. 좌우간 반가웠습니다.

이런 저런 세상돌아 가는 야그, 스마트폰으로 하면 미국이 공짜라나 어쩐다나, 대장님 책 원고도 대충 정리되어가고있고,  

물가는 많이 오르고  월급도 깍이고  4대강 야그  금수강산 망가지는 야그 정치 이야기도 쬐끔,

토플러 야그도 쬐끔  짧은 시간동안 많은 야그를 했습죠.

말허리도 잘라 가면서, 덕분에 그제는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참 짱구아빠님네 눈 왕창 왔었다는 이야기도 했네요.

잠수를 하고 있어도 하루 한번은 왔다가 간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참 작년 10월에 동갑쟁이 30여명이 합동 환갑잔치 했답니다.

그래서 나는 딸들한테 공판 쳐 가지고 로렉스 콤비 시계 하나 건졌구요.

 칠순에는 벤즈 사내라고 했는데 그떄까지 살수 있을려나? (히히 자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