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억수로 황당하게 열받아서 인사 생략합니다...*^^*
어제 새벽2시에 배를 타고 독도일출 촬영차 갔다가 저녁에 들어왔습니다....
"아빠 ! 변기 막혔다 !" 옷 벗고 씻을려니 짱구 하는 말....
버럭 거린 후 물도 부어보고 이리저리 보니 내려가긴 하는데 시원치가 않더군요....
그럭저럭 밤을 넘기고 - 물론, 밤새 빨간 다라이를 이용 물 더 붓기 운동을 하였지요...*^^*
오늘 점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스폰지에서 본 페트병을 이용한 뚫어뻥을 해봤지만 아까운 사이다값만 날렸다는.....
열받아서.... - 제가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혼자 열받아서 다른사람에게까지 전파시키는 초능력이 있음...*^^*
철물점 가서 "한번에 뚫어준다 뻥이요~~~" 를 구매해서 또 만반의 준비를 하고 - 오늘 옷 두번 벗었습니다... - 키득...
몇번 당기니 이거 원... 손잡이가 뚜~욱 빠지더군요.... 황당해서리....
그 자세로 변기앞에 앉아 "근처에만 가도 쩌~억 붙는다표 오초뽄드 쩜사버전 " 를 가지고 와서 연결한 후 여러번 뽐뿌질 했습니다....
뭔가 어설프게 보이더군요...물론, DDUNG은 아닙니다.....
뭔가 인쇄된 종이가 보였다가 말았다가 하더군요....
저거구나 싶어 열심히 렌즈뽐뿌처럼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드뎌 보이더군요.... 아래의 이미지가.....
그래서 오늘저녁 짱구 저한테 죽었습니다......
제가 뽐뿌질 하는 사이 짱구는 태권도장에 가버리더군요.....머리를 쓴거지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전 해결봅니다....안그럼 저 죽습니다....
오늘저녁 닭백숙이고 뭐고 짱구부터 잡아야 겠습니다......다 죽었어~~~~~,,,,아후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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