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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멀미가 나기 시작하는 짱구아빠입니다....ㅋㅋ

억만년만에 본토갑니다...

사촌 결혼식 참여관계로 대구에 잠깐 나갔다 올려 합니다...

올 가을에는 본토 단풍 구경을 하고 싶었으나 뭐가 이리 바쁜척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식 앞뒤로 여유를 부려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싶은맘은 굴뚝 같으나 어찌 저 혼자만 생각하겠습니까?

아마 저랑 놀아 주실 분이 안계시는듯 하여 그냥 다녀갑니다...*^^* 모두 바쁘신듯 하여....

일정은 금요일 저녁에 포항 도착하여 대구 올라가서 자고 토요일 오후 결혼식 참여 후 오후에 포항 내려와서 자고 일요일 오전에 고향으로 컴백하는 일정입니다...

이건 뭐.... 길가 지나가는 사람들 모습보며 다리 꼬고 앉아 우아하게 커피 한잔 할 여유조차 없는 일정입니다...ㅋㅋ

잠깐 서점가서 책이나 좀 구입할 시간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또 이렇게 약속 빵구내고 섬에 쿡 처박혀 살아야할듯 합니다....죄송합니다....

그냥 또 내년에요 라는 약속 밖에 드리지 못합니다....

어른없이 혼자되고 보니... 할 일이 많네요...챙겨야 할것도 많고 걱정 해야될것도 많고 기뻐해줘야 할것도 많고....*^^*

하루 하루 시간 가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받은 이 "기쁨" 들 언제 다 갚지요?

항상 그렇듯 그저 " 미소 " 만 지을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