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
오늘 오성희 어린이집에서 분양해준 주말농장에서 고구마 캐왔습니다.
여태 농사라곤 처음해보는 거였는데...
처음하는 농사의 추천 1순위가 고구마더라구요.
고추랑 가지랑 방울토마토 오이도 싶었는데 주력은 뭐니뭐니 해도 고구마였습니다.
생각대로~~ 고구마는 아주 잘 자라더라구요.
암튼 색시랑 성희랑 고구마 캐기 놀이를 마치고 허기가 져서 집 대신 외식을 하기로 하고 개성손만두를 먹으러 갔는데.. ^^
음식 주문하고 색시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아는 사람의 얼굴이 나타나는 겁니다. ^^
순간 깜짝 놀라서 멍하고 있는데... ^^
해담님께서 먼저 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
오늘 처음 수확한 고구마로 풍성하고 해담님 만나서 잠깐이지만 즐거웠습니다.
고구마 드리고 오고 싶었는데 다른분들과 약속이 계신것 같아서 조용히 나왔습니다.
암튼 다음에 사진 찍으러 한번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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